기쁨이1 [영화] 어른이 울린 인사이드 아웃2 후기 (스포 있음) 할 것도 없는 장마의 주말, 결혼식 같이 갔던 동기며 주변 친구들이며 열변을 토하며 꼭 보라 한 ‘인사이드 아웃2’나 보러 가기로 했다. 영화 자체도 그렇게 안 좋아할뿐더러 (티빙 넷플릭스의 착실한 기부자이다.) 가벼운 B급 영화(서울의 봄, 범죄도시, 웡카 등 가볍게 웃고 넘길 수 있는 영화들이 최애)가 취향이며 비현실성/SF/액션 요소의 비율이 높으면 높아질수록 졸음이 싹 쏟아지는 나이지만… 하도 재밌다 하니 너무 궁금하더이다. 1을 봐야 더 이해가 간다지만 뭐 이미 하도 내용을 주워 들어서 1을 본 기분이었다. (그리고 도저히 볼 동인이 안 생겼었다...) 처음에 감정들이 각각 캐릭터라는 설명을 듣고 갔어서 동그란 이모지 같은 느낌일 줄 알았는데 😀😡🥶 생각보다 안 귀엽게 생겼다(?)는 생각이 제일.. Etc/Entertainment 2024. 7.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