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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203] 성악설이 맞는 것 같은 요즘

회사에 너무 책임없는 쾌락을 즐기는 팀이 많다. 나도 그런 곳으로 갔어야 했는데…괴롭다. 나도 방안만 내고 싶다.근데 오늘은 좀 상당한 일못러였던 것 같음. 뭔가 꼼꼼하고 체계적이지 못한 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한 것 같다.오늘은 민갱찌 청모를 가는 날. 두고 온 일이 찝찝하긴 하지만 재밌게 놀자.케이크도 픽업함. 생각보다 매우 이뻐서 대만족!근데 생각보다 친한 친구가 떠나가니 결혼을 축하할 때 축하하는 마음 뿐 아니라 내 미래에 대한 불안감, 친구를 어찌됐든 무언가 빼앗긴다는 느낌(?)도 들어서 음… 뭔가 나에대한 성찰을 많이 하게 되는 계기였다. 나쁜 일에 슬퍼하는 건 쉽지만 좋은 일에 100%의 감정으로 축하해주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구나. 나를 많이 수련해 나가야할 것 같다.

Etc/주저리 2026.02.03

[260202] AI 시대에서 방황하는 서른 살의 주저리

이 블로그에 개인적인 일기 등은 쓰지 않으리라 다짐하였는데, 결국 내가 나중에 가장 많이 다시 보게 되는 블로그는 이 블로그인 것 같다. 이전의 내 생각들을 보게 되면 힘을 얻기도 하고, 요즘 같이 많은 생각들이 얽혀서 굳었을 때는 글을 써보는 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짬짬이 주저리들을 늘여놓아볼까 한다. 요새 부쩍 사실 자기 계발 및 회사 일에 대한 의욕을 잃은 것 같다.학생 때, 회사를 다니기 시작한 초까지만 해도 그저 성실함과 내 일에 대한 지고지순함이 그저 나를 어딘가로 데려다줄 것이라 믿었다.그래서 어떻게 보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나와 맞는 지도 많이 고민하는 동시에 내가 재밌어 하는 것을 찾아 나서보기도 하고, 그래도 하기 싫은 한 가지에 많은 시간 투자를 해보기도 했다. 대 AI 로..

Etc/주저리 2026.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