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원래 당일에 정리하려 했던 것에 비해 지났지만, 24년 4월 21일에 나의 나름 7년지기 샴쌍둥이 친구인 갱쥬를 따라 간 고명환 작가의 강연에서 얻은 인사이트들을 정리해보려 한다. 강연은 시립 목동 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강연의 제목은 '365일 가슴 설레며 일하는 법' 이었다.
강연자체를 정말 오랜만에 들어본 것 같은데, 혼자서 사색하는 시간을 갖는 독서 만큼 강연이나 타 분야의 사람들과의 대화가 큰 함의를 가진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긍정적 파장이 모이는 곳으로 가라.
인간을 파장이라는 관점에서 설명했다. 서로가 나름의 파장을 주고받는 다는 것을 믿는다는 이야기를 꺼내며, 따라서 성장을 원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강연, 세미나, 도서관
등을 가는 것이 술집을 가는 것보다 나쁜 사람(사기꾼 등)자체를 만날 확률을 줄이고 내 성장 확률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우울도 전염되니 내 상태가 좋지 않다면 상대방의 우울을 받지 말자.
잘 훔쳐라.
누가 잘하면 좀 트집 잡으려 하지 말고 장점은 배우자. 예를 들어, 내가 요식업자라고 할때, 잘 되는 가게에서 굳이 '어? 내 것보다 맛없다, 별로다.'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럼 왜 나보다 맛없는데 잘되는 지
그게 궁금하고, 그걸 훔쳐야한다.
현대사회에서 무형의 자산은 필수이다. - 저작권, 인세 등을 통해 미래 대비책 세워야만 한다.
- 자본주의 사회에서 유형의 자산만으로는 어려운데, 또 이 무형의 자산으로 가는 길은 독서를 빼놓고는 가기에는 한계가 있다.
- 독서는 인간이 그려나갔던 무늬이고, 이것으로 미래 예측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인간의 본성은 결국에 반복되기 때문이다.
- 인간은 사실은, 일을 하지 않으면 이야기 거리가 없다. 인간은 현재 이야기거리가 있을 때 행복하다. 그것이 노인분들이 효도관광을 한번 다녀오면 6개월간 이야기하는 이유. 과거의 영광만 계속 이야기하다보면 그저 지루한 꼰대가 돼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과연 나는 가슴 설레는 현재의 이야기 거리가 있는가?
- AI시대, AI를 잘 활용해서 AI를 잘 뽑아먹을 줄 알아야한다. 활용할 줄 알려면 결국 독서를 통해 어떻게 써먹을 지 그 관점을 배워야 하는 것이다.
긍정확언을 하자
- 가능한 범위 내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현재형으로 선언하라.
- (ex) '나는 10억을 벌었다.')
- 단, 능력안에서 욕망하라.
- 능력밖의 것을 욕망하는 것은 편법아니면 불법이다.
- 내 능력이 1억이면 9천을 벌면 만족하라. 2억을 벌고 싶으면 내 능력을 2억으로 만든 후 그것을 욕망해야한다.
- 괜히 인스타/유튜브 보면서 성공 모음집만 보면서 우울해말자. 그들도 그 날 하루 호텔 뷔페 간 거다. 그들도 평소에 집에서 추리닝 입고 라면 먹는다.
느낀점
정말 공감가는 내용이 많았고, 특히나 앞으로 바로 적용해야겠다고 느끼는 것들이 많았다.
우선 요근래 술을 가까이 했었는데 줄여야겠다고 확실히 다짐했고, 나보다 뛰어난 사람이 있으면 못하는 점을 찾을 게 아니라 못하는 점이 아닌 뛰어난 점을 보고 잘 훔쳐내보는 습관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못하는 점을 찾기 보다도 주로 남에게서 뛰어난 부분만 잔뜩 찾은 후 혼자 기가 죽는 기질이 좀 있는데🥲 기가 죽기전에 배울 점을 찾았다는 생각을 하려 노력해봐야겠다.
긍정확언을 많이는 들어보았는데 무엇인지는 몰랐어서 이참에 좀 예시를 찾아보았는데 이거를 매일 아침마다 버스타서 일기 쓸 때 같이 따라 써볼까? 생각중이다.
좀 그날따라 자신이 없는 애로다가? 괜찮지 않을까?
아.무.튼
긍정확언 예시
- 나는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배우고 개선할 수 있다.
- 나는 배우는 과정 중의 막막하고, 우둔하고 어색한 느낌이 두렵지 않다.
- 나는 나의 베스트 버전이 되는 과정에 있다.
- 나는 모든 기회를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을 열어둔다.
- 내 주변에는 나와 함께하는 지혜로운 멘토들이 있음에 감사한다.
- 내가 평생 쓰고도 남을 충분한 재력이 있음에 감사한다.
- 나는 모든 일에 목표가 뚜렷하다.
- 나에게 돈은 쉽게 시시때때로 들어온다.
- 나에게 매일매일 좋은 일이 생기고있다.
- 나는 매일 매일 좋은 방향으로 인생을 살아간다.
이 후 강연 내용은 다음의 포스팅에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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