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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심리] 나는 왜 사랑할수록 불안해질까 4장 정리

키깡 2024.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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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심장의 메시지에 귀 기울이기

  • 자신을 이해하고 정서적 삶을 치유하는 작업의 상당 부분이 심장의 메시지에 귀 기울이는 법을 익히는 데 달려있음. '아는' 지식과 심장으로 '느끼는' 감정 사이에서 균형 잡기.
    • 몸에서 따스함과 다정함을 경험하는 부분: 내면양육자 (심장)
    • 매일 우리를 안전하게 지키려고 애쓰는 부분: 내면파수꾼 (뇌)
    • 치유가 필요한 고통과 두려움을 짊어진 부분: 내면아이

 

연습 1: 심장의 목소리 듣기

  1. 목적: 심장 지능을 구현한 내면양육자와 가까워지기. 할 일은 떠오르는 느낌이나 감정을 고치는 게 아니라 그대로 두는 것.
  2. 하루 중에 기분이 어떤지 스스로 묻기
  3. 심장 안쪽에서 느껴지는 감각을 확인할 때 호흡이 어떤지 느껴보기
  4. 시간을 두고 관찰했더니 호흡이 얕고 빠를 때가 많았다면 들이쉬면서 4까지 세고, 내쉬면서 7까지 세기.
  5. 자세 확인
  6. 폐 안에 모인 공기가 사방으로 퍼져 심장이 펼쳐질 공간을 마련해 준다고 상상하기

 

연습 2: 심장 스캔

  1. 안전하다고 느끼는 장소에서 시작
  2. 자신에게 지금은 속도를 늦출 때라고 말하기
  3. 눈을 감고 호흡하며 심장 중심에 주의 집중. 심장이 열려있나요? 닫혀 있나요? 중간인가요? 팽팽함, 짜릿짜릿함, 넉넉함, 단단함, 빽빽함, 텅 빈 느낌, 밝음, 확 퍼지는 느낌, 무거움 중 어떤 느낌이 드나요? 불안이나 평온 중 어떤 감정이 드나요?
  4. 알아차린 내용 하나하나에 '어깨 결림' '슬픔' '평화' '걱정' '조바심' '졸림' 같이 이름표를 쭉 달아주기
  5. 평화로운 감각을 주는 이미지 떠올리기
  6. 이제 사랑받는다고 느낀 순간 떠올리기. 또는 사랑받는 상상할 때 심장이 어떤 느낌 드는지 확인
  7. 몸 전체에서는 어떤 감각이 느껴지는지 확인하기
  8. 뭔가 막힌 느낌이 든다면 그게 어디인지 감지해 보기
  9. 다시 심장 주위로 주의 집중 했을 때 기타 잡생각이 든다면 피하고 싶은 걸 수도 있음.

 

고통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파수꾼

내면파수꾼 또한 자신의 다른 모든 부분과 '똑같이' 조건 없는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음을 이해해 주면, 이들은 과거의 고통이 반복되지 않도록 감시하는 역할에서 현재 상황에 초점을 맞춘 보살핌과 조언을 제공하는 역할로 옮겨 갈 것. "아무한테도 우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 돼."에서 "네 눈물은 귀한 거야. 이 사람은 네가 우는 모습을 보여줘도 괜찮은 사람이니?"로.

 

연습 3: 내면파수꾼과 친해지기

  1. "해야만 해"와 "하면 안 돼"라는 말이 내면 파수꾼의 존재를 드러내는 실마리.
  2. 파수꾼이 반복하는 메시지가 뭔지 알아내기. 주의 깊게 귀 기울이면 특정 주제가 보임. 가장 중요시하는 문제는 무엇인지?
  3. 내면파수꾼에게 예전에 곤경에 빠뜨렸던 행동을 반복하지 않게 도와줘서 고맙다고 전하기. 이제는 다르게 반응할 자유를 얻기 위해 노력 중이니 신경을 곤두세우지 않고 현명한 조언을 해주리라 기대한다고 전하기.

 

내 안에서 발견한 위로와 지지

  • 내면 양육자 예시
    • 항상 곁에 있어 주지는 못했던 부모님이 당신을 제대로 보고, 알아주고, 사랑해 준다고 느꼈던 몇몇 특정한 순간들
    • 당신을 따스하게 지켜보고 마음을 읽어 준 상담사나 스승, 멘토에 해당하는 인물
    • 당신을 꾸준히 지지하고 인정해 주는 친구
    • 조건 없이 사랑을 준 반려동물
    • 당신의 배움을 도왔을 뿐 아니라 인간적 보살핌까지 베푸신 선생님
    • 마음의 고향에 온 것처럼 유난히 편안한 느낌이 들었던 장소
    • 롤모델
    • 자신이 속한 문화권에서 의미 있는 존재 (신이든 우주든 대자연이든)

 

연습 4: 내면양육자와 친해지기

  1. 눈을 감고 내면 양육자로 선택한 인물을 떠올리기. 최선을 다해 마음속으로 그리며 주는 사랑, 따스함, 공감, 다정함, 인정을 '느껴'보기. 신체 감각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주목
  2. 당신에게 할 말이 있는지 물어보고 감정 느껴보기
  3. 양육자가 당신을 안심시키고, 이해하고, 인정하고 격려하도록 몸을 맡기기
  4. '텅 비었다' '평화롭다' '행복하다' '슬프다' 등 어떤 느낌이 올라오든 느껴보기
  5. 혹시라도 파수꾼이 지금 느끼는 감정을 부끄럽게 느껴라 하면 염려를 인정해 주고, 다 괜찮을 거라고 안심시켜 주기.
  6. 이제 내면 양육자에게 안정감과 지지, 조건 없는 사랑으로 상처받은 내면아이를 치유하게 도와 달라고 부탁할 차례. 치유하는 동안 곁에 있어달라 하기.
  7. 감사를 표하고 눈 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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