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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찍먹] 금융 집짓기 해보기 (2)

키깡 2024.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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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이전 포스팅에서 만들어 나가던 은퇴이전 방에서 은퇴이후 방을 만들어 나가볼 예정이다.

단위: 천원

 

은퇴 이후에 안정적으로 받아 먹을 수 있는(?) 자산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

나라에서 주는 국민연금, 회사에서 퇴직한 이후 받은 퇴직연금,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입했을 개인연금 (아직 가입을 안했기 때문에 이제 알아봐야함...)

하여튼 노후에 돈이 얼만큼 필요하냐는 것은 어떤 삶을 영위하고 싶냐에 따라 다를 것이다.

 

노후 생활비

내가 은퇴 이후 필요한 한달 생활비가 어느정도 될까?

출처: 국민 건강 보험

오늘 강연자 분은 최소 110만원(삼시세끼 김치, 김, 라면만 먹겠다), 평균 150만원(그래도 한달에 한번은 내가 먹고 싶은 것도 먹겠다.) 여유롭게 살려면 200만원 이상(여행도 다니고, 가끔 용돈도 챙겨주고, 하고싶은 취미도 하겠다)으로 잡았다.

내가 생각해도 물가 상승률 고려했을 때, 2060년 쯤이면, 200만원은 월에 있어야 사치까지는 아니어도 사람다운 생활이 가능하겠다는 계산이 섰다.

 

은퇴이전에 모아놓아야하는 금액 역산

이제 위에서 은퇴이후에 월에 소비하기로 계산한 금액을 기준으로, 은퇴 이전에 얼마를 모아야하는 지를 계산한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rights/1077427.html

 

1990년생부터 국민연금 더 내고 못 받게 되나요? [Q&A]

“이대로 가다간 90년생부턴 국민연금 한 푼도 못 받아.” 지난해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낸 보도자료 제목이 1년 만에 일부 기사에 다시 등장했다. 지난 27일 국민연금 재정추

www.hani.co.kr

비록 국민연금이 90년대생에게 오리란 보장에 대해서는 의문이 많지만 30만원으로 잡아보자.

나는 월에 필요한 금액을 200만원으로 잡았기 때문에, 여기서 국민연금 30만원(주겠지... 설마... 이만큼은...) + 퇴직연금 월 30만원으로 계산한 금액을 빼고 140만원으로 잡는다.

1400,000 * 12 (월) * 45 (55세 은퇴 ~ 100세)로 계산하면, 756,000,000원이 나온다.

이걸 다시 일할 수 있는 나이 (27년 * 12)으로 나누면, 나는 올해 1월부터 집 사는데도 모으지 말고, 차도 사지말고, 아무것도 하지말고 2,333,333원을 매달 노후 연금 (개인 연금) 으로만 부어야 했다는 계산이 선다. (호호)

 

사실상 위 금액을 넣으라면 넣을 순 있지만, 그럼 난 이제 full 야근만 하면서 숨도 쉬지말고 살아야한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저 돈으로 뿔릴 수 있을 지 조금씩 올해 안에 더 더 연구해 봐야겠다.

이렇게는... 살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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